역시나 유투버한테서 추천받은 책으로 책 제목은 올드하거나 식상한 느낌을 받았으나 단편집 모음 소설이라는 말에 그러면 또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겠구나 싶어 빌려보게 된 책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달 들어 읽은 책 중에 가장 인상 깊은 책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장류진 작가의 "일의 기쁨과 슬픔" 작품 속 및 저의 생각을 담았습니다. 1. 줄거리 "일의 기쁨과 슬픔"은 이 단편 소설집에 실린 8개 소설 중 하나의 단편입니다. 여기의 8개의 소설을 간략하게 줄거리를 말하자면 우선 첫 번째 소개된 "잘 살겠습니다"에서는 별로 친하지 않은 입사 동기 여자 둘이 청첩장을 놓고 이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이 세상은 오만 원을 내야 오만 원을 돌려받고 만이천 원을 내면 만이천 원 정도의 축하를 받..
청소년 성장소설이라 하기에 제목이 살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인공이 성장하면서 인생에 대해 깨닫는 이야기를 좋아하기에 이경혜 작가의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를 읽고 줄거리와 작가소개 및 감상평에 대해 서술하겠습니다. 1.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줄거리 이경혜 작가의 첫 성장소설인 이 이야기는 중학생 유미의 성장과정을 따라갑니다. 유미는 새로 전학 온 학교에서 자신만의 색깔로 인해 겉돌게 되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재준이라는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재준은 유미와는 대조적으로 착하고 모범생이지만, 둘은 서로의 짝사랑 상대에 관한 고민을 나누며 가까운 친구가 됩니다. 하지만 어느 날, 재준이가 오토바이 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고, 유미는 재준의 엄마로부터 크리스마스에 선물로 준 파란 일기장..
허진희 작가의 소설 "독고솜에게 반하면"을 애니메이션 같은 겉표지에 다소 유치한 것이 아닐까라는 우려를 안고 읽었으나, 우정과 미스터리, 편견과 성장 등 많은 심리적 이야기도 역시 담겨있었습니다. " 독고솜에게 반하면"을 읽고 작품소개, 줄거리, 감상평까지 살펴보았습니다. 1. "독고솜에게 반하면" 작품 소개 "독고솜에게 반하면"은 허진희 작가가 쓴 소설입니다. 이 소설은 독고솜과 주인공 간의 복잡하지만 성장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독고솜이라는 인물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독특하고 강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로, 그의 매력에 점점 빠져드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소설은 주로 현대적인 배경에서 등장인물들의 관계가 발전하는 과정을 따라가며, 그 과정에서 각자의 과거와 내면의 상처, 그..
김애란 작가 "바깥은 여름"은 2017년에 출간된 작품으로, 단편 7개를 모아놓은 소설집입니다. 이 소설은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 이야기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책 표지가 인상 깊었던 "바깥은 여름"을 읽고 작품소개와 작가 소개, 그리고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주제와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에 대해 써보았습니다. 1. 김애란 작가 및 "바깥은 여름" 작품 소개 그녀의 대표적인 소설 중 하나입니다. 이 작품은 2017년에 출판되었으며, 김애란 작가 특유의 섬세하고 깊이 있는 문체로 일상 속에서 겪는 다양한 인간 군상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소설집에는 타이틀 작품인 "바깥은 여름"을 포함하여 여러 편의 단편이 실려 있으며, 각각의 이야기는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와 인간 심리..